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눈부신 여정! '대니쉬 걸', '톰보이', '걸' 그리고 '미스'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눈부신 여정! '대니쉬 걸', '톰보이', '걸' 그리고 '미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4.28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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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발걸음을 그린 영화들!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은 인물들은 그려낸 <대니쉬 걸>, <톰보이> 그리고 <걸>에 이어 오는 5월 12일에 개봉하는 <미스>가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눈부신 여정을 그려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은 <대니쉬 걸>은 세계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우연히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본인이 바라는 삶을 얻고자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려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제72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셀린 시아마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 <톰보이>는 치마보다 바지, 화장보다 축구를 좋아하며 나답게 살고 싶지만, 세상의 고정관념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 아이 ‘로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미,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칸영화제와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전 세계 32관왕, 40회 노미네이션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걸>은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16살 ‘라라’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청춘을 그린 드라마로, 올해 극장에서 약진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모았다. 실제 세계적인 발레리나 ‘노라 몽세쿠흐’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걸>은 소년의 몸으로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뜨거운 감동을 불러모았다.

마지막으로, <대니쉬 걸><톰보이><걸>에 이어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은 도전을 그린 <미스>가 흥행 바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스>는 프랑스의 미를 대표하는 미스 프랑스에 도전한 ‘알렉스’의 좌충우돌 코미디 드라마. <언터처블: 1%의 우정><가장 따뜻한 색, 블루>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스>는 여자의 전유물인 미인대회에 참여한 남자의 무모한 도전을 그려냈다.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던 꿈을 향해 당차게 발걸음을 내딛는 스토리는 관객들로 하여금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꿈에는 남녀가 없다’는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알렉스’가 갖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친구의 응원 속에서 마침내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성별의 한계를 뛰어넘은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도전기 <미스>는 오는 5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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