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공예 작가에겐 창작활동과 수입을 보장하고 시민에겐 수준 높은 작품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강남점(강남구 도곡로 401)에 ‘신당창작아케이드 아트마켓 에스 스토어(S-store)’를 2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시민들은 에스 스토어에서 작가 26명의 작품 63점을 1만원부터 100만원 이내에 살 수 있다.
이 아트마켓은 공예·디자인 전문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와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 8월 맺은 업무협약(MOU)의 결과다. 지난해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로 대부분의 전시가 취소되면서 피해를 입은 예술가들에게 직접적인 작품 판매 기회를 줘 수익을 보장하고, 백화점 이용객은 수준 높은 공예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윈윈(Win-win)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신당창작아케이드 개관 이래 12년 동안 함께한 260여 명의 전·현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백화점에서 판매할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상품 포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들을 위해 쇼핑백과 스티커 제작 등의 포장 서비스도 일부 지원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작가들의 작품이 손님에게 원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4층에 아트마켓 ‘에스 스토어’를 조성했다. 또한 유통 수수료를 최소화함으로써 판매되는 모든 금액을 예술가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장에는 예술가가 직접 만든 1만원대의 액세서리부터 100만원대의 가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품이 구비돼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에스 스토어는 창작 활동만 해온 예술가에게 실제로 작품을 판매할 기회를 주고, 시민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며 “이번 일이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 스토어’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신당창작아케이드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은 에스 스토어에서 작가 26명의 작품 63점을 1만원부터 100만원 이내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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