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리틀 조' 당신을 현혹시킬 기묘한 상상!

제72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리틀 조' 당신을 현혹시킬 기묘한 상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3.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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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현혹시킬 독창적인 상상 X 오감을 자극시키는 비주얼과 음악까지!

제72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및 “새로운 상상력을 가진 영화“, “대립적이고 오싹한 난제“ 등 독창적인 스토리와 의미 있는 메시지로 호평 받은 영화 <리틀 조>가 4월 1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2종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행복에 관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 <리틀 조>가 4월 1일 개봉 확정과 함께 2종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리틀 조>는 연구원 앨리스가 개발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식물 ‘리틀 조’가 꽃이 피면서, 기묘한 행복에 지배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심리 스릴러이다.

공개된 2종 포스터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식물 ‘리틀 조’의 모습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붉은색의 매혹적인 ‘리틀 조’는 “곧 당신에게도 자라날거예요”라는 카피와 함께 마치 금방이라도 말을 건네는듯한 생동감 있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이어 연구실 안 가득한 ‘리틀 조’ 사이에서 놀란 듯 서 있는 앨리스(에밀리 비첨) 와 크리스(벤 위쇼)의 모습과 “꽃이 피고 사람들이 이상해졌다”라는 카피는 ‘리틀 조’로 인해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기분을 북돋아주는 최초의 행복 화초로 불리며 앨리스와 연구원들의 큰 기대였던 ‘리틀 조’가 꽃이 핀 후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들이 흥미와 긴장감을 자아낸다.

앨리스는 식물 배양에 성공한 후 아들 조에게 ‘리틀 조’를 선물하고, 조는 살아 숨 쉬는 듯한 ‘리틀 조’를 애정을 가지고 돌보다 꽃가루를 마시게 된다. 이후 알 수 없는 행복에 사로잡혀 낯설게 변한 아들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던 앨리스는 함께하던 연구원들까지 달라진 모습을 보이자 ‘리틀 조’가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다. 특히 꽃에 세뇌되어 있는 듯 행동하며 조금씩 변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리와 감정선을 건드리며 차원이 다른 심리 스릴러 스토리를 예고한다. 또한 비비드하고 다양한 색상이 가득한 비주얼과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음악은 오감을 자극하며 체험적 경험을 선사한다.

영화 <리틀 조>는 ‘앨리스’역을 맡은 에밀리 비첨이 ‘리틀 조’에 대한 무한한 믿음에서 서서히 의심해가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해내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해외 유수 매체들은 “세련되고 정제된 이야기”(Washington Post), “뛰어나고 훌륭한 작품”(New York Post), “최면처럼 빠져들게 만들고 계속되는 퍼포먼스로 사로잡는다”(Los Angeles Times)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아 기대를 더한다. 영화 <리틀 조>는 CGV 왓챠관 전국 14개 극장 및 CGV 아트하우스에서 4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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