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지 않는 그녀들의 사랑! '보더라인' 극장을 뜨겁게 달군 로맨스 영화 잇는다!

잊혀지지 않는 그녀들의 사랑! '보더라인' 극장을 뜨겁게 달군 로맨스 영화 잇는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3.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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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애틋한 ‘워맨스’로 가슴에 여운을 남긴 작품들!

 

어느 날 폭풍처럼 찾아온 사랑을 겪은 뒤 아픈 열병의 자국이 남은 ‘안나’의 치열했던 러브 스토리를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 <보더라인>이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캐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이을 워맨스 영화로 눈길을 끈다.

여성 캐릭터간 섬세한 감정과 케미스트리를 뜻하는 ‘워맨스’가 돋보였던 러브 스토리는 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많은 관객들의 인생 로맨스로 각광받았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캐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 이어 4월 개봉을 앞둔 <보더라인>이 작품성과 대중미를 모두 사로잡는 로맨스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예정.

먼저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평범한 소녀 ‘아델’이 어느 날 우연히 파란 머리의 소녀 ‘엠마’를 만나 강렬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칸 국제영화제 사상 최초로 감독과 배우의 황금종려상 공동 수상을 이뤄내며 세계적인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캐롤>은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감성 드라마로, 영화 팬들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지난 1월 재개봉되며 ‘캐롤 신드롬’을 입증했다. 이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의 사랑의 기억을 담은 영화로, 개봉 당시 뜨거운 극찬과 호평을 받으며 극장가에 ‘N차 관람’ 열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오는 4월, <보더라인>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순도 높은 로맨스의 흥행 계보를 고스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더라인>은 생애 처음 작가 지망생 ‘안나’에게 찾아온 특별한 사랑 ‘로빈’,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순간 고통도 함께 시작된 그들의 열병 같은 사랑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 영화의 감독인 안나 알피에리가 작가를 꿈꾸는 주인공 ‘안나’를 직접 연기해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이 담겨 있음을 엿보게 할 뿐만 아니라 궁금증을 자아내는 매혹적인 러브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개봉 확정과 동시에 주목받았다. 또한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이별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던 그녀 ‘로빈’과 벗어날 수 없는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그녀 ‘안나’의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처럼 <보더라인>은 생애 처음, 특별했던 사랑의 열병을 앓는 ‘안나’의 혼란스러운 감정과 애틋한 사랑의 흔적을 섬세하게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예고하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속 시작된 특별한 러브 스토리로 치열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 로맨스 영화 <보더라인>은 오는 4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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