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나빌레라’에서 자신의 꿈은 잊고 살아온 세상의 모든 부모님을 위한 ‘#다시한번나빌레라’ 시청자 이벤트를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2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감독 한동화/작가 이은미/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더그레이트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로 별점 만점과 평점 10점에 달하는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원작으로 한다. 또한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 등으로 휴먼 드라마의 대가로 불리는 한동화 감독과 ‘터널’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은미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인환은 극 중 삶의 끝자락에서 가슴 깊이 담아뒀던 발레의 꿈을 꺼내 든 은퇴한 우편 배달원 ‘덕출’로, 송강은 뒤늦게 시작한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방황하는 청년 ‘채록’으로 분한 가운데 발레를 통한 두 사람의 특별한 교감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릴 예정. 특히 채록은 일흔 할아버지 덕출을 자신의 발레 제자 겸 매니저로 만나게 되면서 인생에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이와 관련 8일 ‘#다시한번나빌레라’ 시청자 이벤트가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시한번나빌레라’는 한평생 발레라는 꿈을 가슴속에 품고 살았던 ‘덕출(박인환 분)’처럼 자신의 꿈을 한평생 이루지 못하고 간직만 했던 세상의 모든 부모님을 위한 이벤트.
‘#다시한번나빌레라’ 시청자 이벤트 오픈과 함께 공개된 영상은 “내 미래와 꿈을 위해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다가, 문득 뒤돌아보면 우리 아빠의 꿈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져요. 우리 아빠도 꿈 많은 청년이었기에…”라는 송강의 내레이션으로 세상 모든 자녀들을 대변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거울 앞에서 발레 동작을 연습하는 박인환의 모습이 오랫동안 간직해온 꿈을 아직도 마음 한편에 품고 사는 우리 모두의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며 애틋함을 자아낸다. 이어 “부모님의 젊은 날의 꿈, 당신은 혹시 알고 있나요?”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송강의 우아한 발레동작을 박인환이 수줍게 따라하는 영상으로 마무리되어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뭉클한 영상과 함께 막을 올린 ‘#다시한번나빌레라’ 시청자 이벤트 사연 모집은 3월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부모님은 시니어 패션 콘텐츠 전문 업체 '더뉴그레이'와 함께 꿈을 이룬 모습으로 메이크오버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시한번나빌레라’ 사연 응모 및 자세한 내용은 틱톡에서 '나빌레라'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3월 22일(월) 밤 9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