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오1동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운영

안산시 본오1동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운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2.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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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10시부터 10명 모집…맞벌이 부부 위한 ‘초등학생 틈새 돌봄’ 제공

안산시(시장 윤화섭) 본오1동작은도서관은 경기도 ‘2021년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부터 경기도가 추진 중인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에게 틈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오1동작은도서관은 아이돌봄 사업을 통해 3월부터 11월까지 36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독서, 만들기, 코딩, 영어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운영시간 외에는 자원봉사자의 돌봄이 제공된다.

참여 학생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돌봄이 필요한 시간만큼 도서관에 머물 수 있고, 학생의 이동 안전을 고려해 인근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이메일(jinn293@korea.kr)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받으며, 자세한 사항 및 필요 서류는 감골도서관 홈페이지(lib.an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봄 사업을 통해 가정과 일의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 및 보호자들에게 작은도서관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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