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풀꽃’ 공모

2021년 상반기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풀꽃’ 공모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1.05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안전·보건 분야 실험적 아이디어 실행할 50팀에 각 3백만 원 지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2021년도 상반기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와 ‘풀꽃’ 지원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

‘풀씨’ 지원사업은 선정된 팀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환경·안전·보건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숲과나눔은 지난 2018년부터 풀씨 사업을 시작하여 2020년 5기까지 총 214개 팀을 지원했으며, 2021년 상반기에도 풀씨 6기 최대 50팀에 총 1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라면 나이와 경력 상관없이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주제 또한 환경, 안전, 보건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라면 세부 주제에 대한 제한은 없다. 신청 기간은 2021년 1월 4일(월)부터 1월 24일(일)까지이며, 활동 기간은 2021년 3~5월로 3개월이다.

‘풀꽃’ 지원사업은 풀씨 활동을 수료한 팀을 지원하는 2단계 지원사업으로, 사업화 또는 운동화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풀꽃 5기는 최대 5팀을 선발해 팀별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021년 1월 6일(수)부터 1월 17일(일)까지이며, 사업 기간은 11개월(2021년 2월~2021년 12월)이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숲과나눔의 풀씨·풀꽃 지원사업으로 환경, 안전, 보건 분야의 다양한 실험들이 장려되고 많은 도전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작지만 큰 힘을 가진 아이디어들이 성장해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그리고 운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숲과나눔의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연간 최대 7억 원 규모로 아이디어 실험 단계의 풀씨, 스타트업 규모의 풀꽃, 전국 규모 참여사업인 풀숲으로 확대되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

한편,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창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