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샤나’, tvN 슈퍼 디바 준우승 출신... 신곡 ‘소통’으로 컴백

가수 ‘샤나’, tvN 슈퍼 디바 준우승 출신... 신곡 ‘소통’으로 컴백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0.12.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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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샤나’, tvN 슈퍼 디바 준우승 출신... 신곡 ‘소통’으로 컴백
(주)채널넘버식스
사진제공 : (주)채널넘버식스

tvN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디바’ 출신의 ‘신경희’가 활동명 ‘샤나’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신경희’라는 이름으로 ‘슈퍼디바’에 출연, 2012년 당시 주부를 대상으로 한 토너먼트 방식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디바’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음반에서 ‘신경희’라는 이름이 아닌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 당시 활동명 ‘샤나’로 당당히 컴백을 알렸다.

서울 출신이지만 만 19세에 미국으로 넘어가 그룹 활동, 음반 작업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활약하던 중 90년대 중반 라틴삼바 ‘도시의 여자’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성인 가요계 숨은 실력파 가수로 알려진 그녀는 그동안 ‘신금보, 신금비, 신경희’라는 예명을 가졌지만 이번 음반을 계기로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 이름인 ‘샤나’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샤나는 “히트 작곡가 김진룡 작사, 작곡의 이번 신곡 ‘소통’은 코로나 시대의 슬픔과 분노를 위로하는 레트로풍의 색깔 있는 곡이다.”며 “다시금 ‘샤나’로 돌아온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입힌 거 같은 작품이라 특별한 애착이 간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라틴과 재즈곡으로 기억되어온 가수의 이미지에서 해외파의 무게감을 버리고 대중들을 위한 노래를 불러 보겠다는 의지로 원숙한 기량을 드러내는 ‘사랑하세요, 애상’ 등의 곡을 함께 수록하였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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