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하 청소년기자대상)’이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총 2개 부문으로, 글 기사는 △기획 △칼럼 △인터뷰이며, 영상 기사는 △영상취재 △앵커브리핑이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층이 증가한 것을 반영해 기존 전통 미디어에서 벗어나 청소년들만의 새로운 형식과 시선으로 뉴스 제작을 시도하는 청소년들을 확대 발굴할 예정이다.
기사 심사는 YTN, 오마이뉴스 등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자들의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현역 기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서울시장상 언론분야 및 단체장상 등 총 15개의 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청소년기자대상 시상식은 11월 21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열리며, 전국의 언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온택트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 비대면 교육 등 청소년들의 삶 속에서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기자대상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기사를 통해 현재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을 갖고 있는지 귀 기울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기자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14세~19세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0월 30일 18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스내비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