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노,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

소미노,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9.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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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지구와 인류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자사 분말류 제품에 대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도입

유산균 발효 식품 브랜드 소미노는 지속가능한 지구와 인류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자사 분말류 제품에 대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도입했다.

식품과 직접 닿는 내포장재부터 택배 상자, 테이프까지 모두 분리배출이 가능한 종이를 사용하고 소각 또는 해리 과정에서 생기는 오염을 줄이고자 화학 염료인 인쇄 색상을 검은색으로 통일, 패키지의 전체 인쇄도 최소화했다. 또한 제품 구입 시 천연 수세미를 함께 증정해 소비자의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식품 친환경 포장재로 적용한 ‘COF 필름’은 물에 분리되는 코팅 제재를 사용한 특수 종이 포장재로 식품 안정성은 물론 배출하고 재활용되는 해리 과정 속에서도 오염 없이 깨끗한 물에서 분리되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 패키지로 2020 세계 패키지 어워드는 물론 2019 아시아 패키지 어워드 에코 부문에서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그동안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전하기 위해 로컬 식재료만을 사용해 지역 사회와 농가의 균형 잡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소미노는 이번 일회용 비닐 포장재와 비닐 테이프를 모두 종이로 변경하는 ‘Our eco challenge(아워 에코 챌린지)’를 시행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정원호 소미노 대표이사는 “최근 이상 기후와 쓰레기 문제, 생태계 파괴의 심각함을 체감하면서 친환경 패키지 적용을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의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관심과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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