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8편 선정

2020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8편 선정

  • 권혁교 기자
  • 승인 2020.07.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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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능성, 인디게임 부문 총 8편 선정, 인디게임 역대 최고 경쟁률 9:1 기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전자신문(대표 구원모), 더게임스데일리(대표 모인),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선정작 8편이 7월 9일 공개되었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199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부문의 우수게임 총 8개 작품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 일반 게임 4편, 기능성게임 2편, 인디게임 2편, 총 8편의 우수게임 선정

일반게임 부문에는 ▲‘이데아게임즈’의 <A3: 스틸얼라이브>, ▲‘씽크펀’의 <블레스 모바일>, ▲‘111퍼센트’의 <랜덤다이스>, ▲‘우주’의 <엑소스 히어로즈> 로 총 4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미와 동시에 교육, 인식개선, 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소프트젠’의 <버추얼 바리스타>, ▲‘만두게임즈’의
<꼬치의 달인>으로 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또한 게임 개발 투입인력이 10인 미만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부문에는 ▲‘블랙해머’의 <성지키기 온라인>, ▲‘이오에이지’의 <얼음땡 온라인> 으로 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자격 부여, 매체 홍보 등 게임 성장을 위한 후속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게임 기획 우수성, 제작 완성도, 콘텐츠 경쟁력, 사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총 7천여 표 규모의 유저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에는 특히 인디 게임 부문이 9:1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경쟁률을 보이며, 모바일 게임부터 보드게임까지 아우르는 중소게임사들의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게 되며  게임 전문 매체, 유튜브, 웹툰 등을 통한 후속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올 9월부터 진행될 ‘2020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과 함께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이달의 우수게임은 우수한 국산 게임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24년 간 이어져 오고 있는 의미 있는 시상”이라며, “이번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인들의 일상을 건전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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