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대학 교재 불법복제 문제 해결 방안을 수요자인 대학생 관점에서 모색하고자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 이하 보호원)은 ‘2020 신학기 대학가 불법복제 해소 정책제안 공모전’ 접수를 3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학기 대학 교재 불법복제 문제 해결 방안을 수요자인 대학생 관점에서 모색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정책제안과 표어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총 10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각 부문별 대상에는 문체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책제안 부문은 ‘대학가 출판물 불법복제 해결’을 주제로 전국 대학(원)생에 한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공모지침서를 다운로드 받아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6팀에는 50만원 이내의 PT심사 지원과 전문가 자문(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표어 부문은 ‘저작권 침해 예방’을 주제로 고등학생 이상의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며, 1인 당 3편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별도의 서류 없이 접수할 수 있다.
문체부와 보호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요자인 대학생 관점에서의 불법복제 문제 해결과 국민의 저작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를 바라는 한편, 선정되는 작품을 실제 대학가 불법복제 해소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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