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배우 김정현, 그라치아 화보 공개

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배우 김정현, 그라치아 화보 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0.03.18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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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그라치아' 제공​
사진 : '그라치아' 제공​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가 배우 김정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진행된 촬영에서 그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며 색다른 변신을 했다.

메라 앞에서 모델 못지않은 포즈를 보여주며 현장에 있던 수많은 스태프들의 호응을 자아내기도.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드라마 이야기와 함께 개인적인 일상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랑의 불시착'은 그에게 또 하나의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고 말한다. “처음 '사랑의 불시착'을 시작할 때는 없었던 것들이 촬영을 끝내고 나서 그 의미가 많이 부여되고 추가된 것들이 있더라고요. 과정 속에서 많이 발견되고 그로 인해 결과 역시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고요. 시청률이 전부는 아니지만 표면적으로는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는 게 제 마음속 한편에 고이 모셔 둘 수 있는 상이자 훈장이라고 생각해요.”
 
그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재미있는 이야기다. “그 재미라 함은 즐거움이나 슬픔, 공포일 수도 있겠죠. 글로 표현된 이야기를 내가 연기로 잘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지가 최우선인 것 같아요. 그리고 김정현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지도 많이 고려해요.”
 
기회가 된다면 그는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속 캐릭터를 꿈꾼다. “멜로를 한다면 절절한 사랑을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누구나가 가지고 있을, 자기만의 사랑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그리고 일을 하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잖아요. 그때 사람에게 가장 많은 에너지를 주는 것은 웃음과 사랑이라고 봐요. 로코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지닌 역할이라 제게 팔색조와 같은 캐릭터를 주고 싶어요.”
 
배우로서 배우답게 살아가길 희망하고 지금도 그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김정현, 그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3월 20일에 발행되는 '그라치아'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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