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1기, 실습용 동물모형 수의대에 기부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1기, 실습용 동물모형 수의대에 기부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8.30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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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희생을 줄이고 실습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7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동물 마네킹(실습용 동물 모형)과 발전기금 3000만원 등 총 1억원 기부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1기 동문들이 실험실습으로 발생하는 동물희생을 줄이고 실습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7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동물 마네킹(실습용 동물 모형)과 발전기금 3000만원 등 총 1억원을 건국대 수의과대학에 기부했다.

29일 교내 수의학관 207호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김호승 대표와 송주연 동문, 최고위과정 1~2기 35명 등 최고위과정 동문 및 건국대 문흥안 대외부총장, 류영수 수의과대학장, 박승용 대외협력처장, 윤헌영 동물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실험용 동물 더미 시연과 강의 등이 이어졌다.

이번에 기부한 모형은 표피, 진피, 피하 등 실제와 매우 유사하게 만든 피부 모형 △실제와 유사한 후두 구조형태의 두상 모형 △개의 호흡음과 심장음을 청진할 수 있는 모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실습이 가능한 모형 △고양이의 정상적인 흉강 및 복강의 해부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모형 △1m 크기의 근육층 및 내부 장기들이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되어 있는 모형 등 동물복지 향상이라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실습이 가능한 제품 7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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