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8시를 지키는 홍대의 인디적 감성, 미러볼V쇼 열어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8시를 지키는 홍대의 인디적 감성, 미러볼V쇼 열어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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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8시를 지키는 홍대의 인디적 감성, 미러볼V쇼 열어

오는 26일 목요일, 인디음악 전문 유통사인 ‘미러볼뮤직’과 홍대 부근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V-hall’이 손을 잡은 기획공연 ‘미러볼V쇼’가 열린다.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8시를 지키는 미러볼V쇼의 5번째 무대인 [7월의 미러볼V쇼]는 ‘열정적 바람’을 주제로 ‘마그나폴’, ‘구텐버즈’, ‘휴먼레이스’가 출연하고 이 달의 발견으로 ‘락앤롤라디오’가 무대에 오른다.

최근, KBS-2TV 탑밴드 시즌2에서 정통록의 진수를 보여준 ‘마그나폴’은 미국인, 아일랜드인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이다. 2010년 한국에서 결성, 국내뿐 아니파 도쿄, 타이완 등 아시아의 다양한 페스티벌에도 참가하며, 다양한 장르와 국적의 뮤지션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9와 10사이의 새들’이라는 의미로 이름짓게 된 얼터너티브 록밴드 ‘구텐버즈’는 거친 사운드와 잘 들리는 멜로디의 공존을 추구한다. 그들의 대표곡 ‘You In The Mirror’로 KT&G 상상마당 밴드 인큐베이팅 4기에 선정되고, KBS-2TV 탑밴드 시즌 2에서도 방송이 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제 막 EP앨범을 발표한 ‘휴먼레이스’는 멤버 개인의 이력이 화려하다. 일본 음반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애시드 팝밴드 ‘Be My Guest’ 출신의 드러머 장재송과 ‘Ann, Weeper, JADE’등의 밴드 출신 베이시스트 최민수가 함께하고, 이 걸출한 멤버들을 목소리 하나로 매혹시킨 보컬 윤성기로 이루어져있다.

이달의 발견은 ‘락앤롤 라디오’가 함께 한다. 락앤롤한 음악을 들려주는 해적방송의 느낌으로, 라디오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고 싶다는 밴드 ‘락앤롤 라디오’. “밴드와 리스너들이 함께 채워가는 그 공간감이 ‘우리’로 하나가 되었을 때, 그 때가 바로 ‘락앤롤’이다.”라고 말하는 당찬 밴드이다.

한편, ‘미러볼뮤직’과 ‘V홀’이 주최하고 의류브랜드 ‘K-SWISS’가 후원하는 ‘미러볼V쇼’ 7월의 무대는 26일 목요일 오후 8시 홍대 앞 V-hall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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