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2019'에서 K-Pop의 위상 증명

영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2019'에서 K-Pop의 위상 증명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5.14 17: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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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일대는 한국 대중음악을 보기 위한 팬들과 음악 관계자들로 문전성시

K-Pop의 위상은 영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2019(The Great Escape Festival 2019, 이하 TGE 2019)’에서도 증명되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공연장 일대는 한국 대중음악을 보기 위한 팬들과 음악 관계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TGE 2019’에서 국내 실력파 뮤지션을 세계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K-POP 해외 쇼케이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Korea Spotlight) @TGE 2019’(이하 쇼케이스)를 개최해 영국을 비롯해 유럽 각국에서 온 약 850여 명의 음악 팬들과 음악 관계자들이 운집해 국내 뮤지션들의 음악에 뜨겁게 호응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잠비나이, 웨터(Wetter), 예서(Yeseo),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등 총 4팀이 무대에 올랐다.

국악기와 록을 결합한 잠비나이의 강렬한 공연으로 쇼케이스의 화려한 포문이 열렸다. 이어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은 특유의 펑키한 음악을 펼치며 쇼케이스 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최근 새로운 싱글 음원을 발표하고 영국 투어 진행 중인 웨터는 능숙한 무대 매너를 뽐냈다. 작년 뮤콘에서 TGE 대표 아담 라이언(Adam Ryan)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서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바탕으로 몽환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쇼케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는 공식 쇼케이스 외에 늦은 저녁에 열린 추가 공연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번 쇼케이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한 TGE 뮤직 디렉터 나탈리 롯츠(Nathalie von Rotz)는 “2016년부터 매년 K-Pop 쇼케이스 무대를 마련하고 있는데, 항상 새롭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한국 뮤지션들에게 감사하다”며 “한국 대중음악이 영국 말고도 유럽 전역에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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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2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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