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한 표정연기마저 섹시한 ‘진짜 남자’, 배우 김기범

불량한 표정연기마저 섹시한 ‘진짜 남자’, 배우 김기범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7.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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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표정연기마저 섹시한 ‘진짜 남자’, 배우 김기범

tVN 미니시리즈 <아이러브이태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김기범이 MAXIM 한국판 7월호를 찾아 그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에서 거칠고 강인한 남자의 카리스마를 훌륭히 표현한 그는 지금까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질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반올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로 어리고 순수한 학생 역할을 맡아 왔고,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동하며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와 그 동안 ‘아이돌 스타’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사실 그는 올해로 데뷔 9년차 베테랑 배우다. 이번 작품 <아이러브 이태리>의 수영선수 캐릭터를 위해 고된 하드 트레이닝을 견뎌내기도 하고, 턱이 빠지는 부상을 입고도 아무렇지 않게 촬영에 임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층 남자다워진 외모로 MAXIM 화보촬영장을 찾은 김기범에게 잘 다져진 몸매의 비결을 묻자, 그는 “운동을 한 지는 꽤 됐다. 영화 <주먹이 운다>의 복싱 트레이너에게 7년째 복싱을 배우고 있다. 또 <아이러브 이태리>에서 수영 선수 역할을 맡아 6주간 하드 트레이닝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극중 상대역인 박예진과의 나이 차이에 대한 질문에는 “선배님에게는 연기하는 동안 ‘태리씨’라고 부른다. 밥 먹었냐는 간단한 대화에도 ‘태리씨’를 붙이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한석규와 최민식을 롤모델로 삼고 더 매력적인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인 김기범의 화보와 인터뷰는 MAXIM 2012년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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