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최근 그린 스토리지인 ‘컴펠런트 SC8000’을 출시했다. 델은 또 스토리지 블레이드인 ‘이퀄로직 PS-M4110’도 내놓았다.
컴펠런트 SC8000은 델이 지난 2010년 12월 스토리지 업체인 컴펠런트를 인수한 후 처음으로 내놓은 제품으로 플루이드 데이터 아키텍처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더욱 높아진 에너지 효율과 프레시 에어 기술로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최신 64비트 컴펠런트 스토리지 센터 6.0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빅데이터 시대에 맞춰 유연성, 연결성, 데이터 분석 지원이 우수하다. 8GB 파이버 채널 연결을 지원한다.
델 컴펠런트 자동 계층화와 단일 솔루션 내에 효율적인 SAN 및 NAS를 구현하는 고성능 확장형 파일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컴펠런트 통합 솔루션은 단일 네임스페이스 내에서 자동 계층화 스토리지 용량을 최대 1페타바이트(PB)까지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다.
SC8000과 FS8600으로 구성된 컴펠런트 어레이는 디스크 풀을 관리하여 전면적 업그레이드(forklift upgrade) 없이도 블록과 파일 데이터 전반에 걸쳐 확장이 가능하다.
한편 델코리아는 스토리지 블레이드인 델 이퀄로직 PS-M4110 블레이드 어레이도 출시했다. PS-M4110는 파워에지 블레이드 서버와 포스10 MXL 스위치를 10U 섀시에 탑재한 것이다.
PS-M4110는 컨트롤러를 1개 내지 2개의 SSD, SAS HDD(7.2k rpm, 10k rpm, 15k rpm)의 디스크를 지원하는 다양한 모델(PS-M4110E, PS-M4110X, PS-M4110XV, PS-M4110XS)로 구성돼 있다.
델의 스토리지 담당 안진수 이사는 “그린 스토리지 델 컴펠런트 SC8000은 고객의 요구에 가장 적절하게 대응한 제품으로 델이 스토리지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컴펠런트 인수 후 첫 제품, 플루이드 데이터 아키텍처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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