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서울시청서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 개최

오는 29일, 서울시청서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1.26 18: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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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간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주제로
창작공간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했으며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를 고민할 것

오는 29일(목) 오후 2시 서울시청서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서울문화재단에서 전했다.

금천예술공장은 창작공간의 지난 10년과 향후 10년의 패러다임에 관해 논의하는 이번 자리로 그간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은 ‘풍요와 격차: 기술 혁신 시대의 예술’(2017년), ‘예술가의 작업실’(2016년), ‘젠트리피케이션과 도시재생’(2015년) 등 해마다 예술계의 이슈와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 왔다.

‘창작공간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주제로 창작공간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했으며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를 고민할 이번 심포지엄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이슈를 제시하기보다 오늘날 ‘창작공간’의 근본적 문제와 역할변화를 냉철하게 짚어보고, 미래세대에 대한 구체적 예측과 대안 제시를 논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자인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김윤환 소장은 ‘창작공간 10년+10년+10년 and...’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의 대한민국 창작공간의 변화와 흐름을 짚으며, 민·관이 어떻게 협력해야 할지에 관한 화두를 던진다.

두 번째 발제자는 일본 뱅크아트1929의 이케다 오사무 디렉터다. 서울시창작공간 설립 당시의 중요 롤 모델 중 하나였던 이곳이 올해 3월, 1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갑작스럽게 문을 닫은 경험을 바탕으로 발제를 준비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국토연구원 박세훈 연구위원은 ‘정부 주도의 문화공간 만들기, 그 한계와 가능성’이라는 제목으로 정부 주도 운영 창작공간의 세 가지 사례(창동예술촌, 광주의 대인시장, 부산의 원도심창작공간조성사업 등)가 주는 교훈을 짚어본다. 그리고 각 도시문화정책의 특수성을 인지한 효과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를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제자인 베를린 독립프로젝트스페이스협회의 크리스 베네딕트 위원장은 통일 후의 침체된 베를린을 세계적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게 한 ‘예술, 예술가, 예술공간’에 대해 발표한다. 크리스 베네딕트 위원장은 독일 통일 직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예술가, 지역, 건축주, 관료 등 복잡한 이해관계를 풀어가는 투쟁의 역사적 경험을 통해 효과적인 민간 주도 운영 창작공간의 사례를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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