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라이브 뮤직 서밋 & 어워드'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열띤 K-Pop 홍보

‘빌보드 라이브 뮤직 서밋 & 어워드'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열띤 K-Pop 홍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1.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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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YG, CJ E&M 등 국내 음악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미국 몽타주 비벌리힐스 호텔(Montage Beverly Hills Hotel)에서 진행된 ‘빌보드 라이브 뮤직 서밋 & 어워드(Billboard Live Music Summit & Award) 2018’에 참가해 열띤 K-Pop 홍보를 펼쳤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했다.

권위 있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가 개최하는 콘퍼런스 및 시상식인 ‘빌보드 라이브 뮤직 서밋 & 어워드’는 세계 굴지의 음악,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들이 매년 이 자리에 모여 대중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음악 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최대 티켓팅 전문 업체 ‘티켓마스터(Ticket Master)’의 수석 담당자 브라이언 보위(Brian Bowe)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총책임자 쉐인 토빈(Shane Tobin) 등을 비롯해 업계 주요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보이그룹 뉴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과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션 멘데스(Shawn Mendes)도 패널리스트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한콘진은 이번 콘퍼런스 주요 세션 중 하나인 ‘Artist Development’의 시작을 K-Pop 홍보영상으로 장식하며 전 세계 음악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미국 음악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신규 뮤지션들의 진입 장벽과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SM, YG, CJ E&M 등 국내 음악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현지 음악, 엔터테인먼트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 장을 마련했으며,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빌보드 잡지 및 웹사이트 등에 K-Pop 광고를 진행하는 등 미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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