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국산멸치 이용한 ‘한식우동’ 출시

CJ제일제당, 국산멸치 이용한 ‘한식우동’ 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0.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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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국물 베이스로 만들어진 한식우동에 대한 소비자 니즈로 만들어져

CJ제일제당이 새로운 우동 제품을 선보였다.

냉장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CJ제일제당은 국산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낸 ‘한식우동’을 출시했다고 5일에 전했다.

이번 제품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살리기 위해 국산 멸치와 다시마, 어묵, 홍합 등으로 국물 맛을 낸 정통 한식우동으로 국내 냉장 우동 시장 내 일식 우동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멸치 국물 베이스로 만들어진 한식우동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한식우동은 약 20년간 일본식 정통 우동인 ‘가쓰오 우동’을 제조해 온 CJ제일제당의 냉장면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면은 갓 뽑은 듯한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진공 반죽과 저온 숙성시켰다.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냈다. 김가루, 대파, 고춧가루는 국물의 칼칼한 맛을 더했다.

한식우동은 식사용 뿐 만 아니라 안주용, 해장용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인기가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가쓰오 육수가 중심인 우동 시장에서 멸치 육수의 장점을 내세워 가쓰오 우동과 함께 한식우동을 대표 우동 인기 품목으로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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