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여검객,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에 걸다

안산의 여검객,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에 걸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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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친 안산시민들에게 청량감 있는 소식 전해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최수연 선수가 지난 22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중국과 접전 끝에 45-36의 승리를 따내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안산시의 자랑이 되었다.

중국의 추격이 매서웠던 경기었지만 3라운드 1번 주자인 최수연 선수가 5-1로 만드는 결정적인 활약을 펼쳐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수연 선수는 2013년 안산시청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그동안 꾸준히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브르 국가대표로 선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기를 마친 후 최수연 선수는 “이번이 개인 첫 아시안게임 출전인데 금메달까지 따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소식을 들려준 최수연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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