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스튜디오큐브 일부 시설을 무료 개방

한콘진, 스튜디오큐브 일부 시설을 무료 개방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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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교도소, 병원 등 특수시설 갖춘 상설 스튜디오
예비 창작자들 위해 한시 개방
스튜디오큐브 외관 전경
스튜디오큐브 외관 전경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전 엑스포공원에 위치한 스튜디오큐브 일부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오늘 20일, 전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법정, 교도소, 병원 등 특수시설을 갖춘 1,000평 규모의 ‘스튜디오F’로,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중·고교 및 대학교 방송영상콘텐츠 관련 학과, 동아리 등에 속한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해당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2018 대전미디어페스티벌’에 스튜디오큐브 시설 일부를 개방하고, 드라마 제작 및 특수분장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영상 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1일 1회 최대 40명 규모로 스튜디오큐브 주요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단체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작년 9월 개관한 스튜디오큐브는 대형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장, 미술센터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시설로, 현재 방영 중인 '미스터 션샤인'과 올 연말 개봉할 현빈 주연의 영화 '창궐' 등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아스달 연대기'도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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