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헤비급 타이틀매치,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국제대회 울산에서 열려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헤비급 타이틀매치,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국제대회 울산에서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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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매니아들 이목, 울산으로 집중될 것

오는 21일,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헤비급 타이틀매치와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국제대회가 울산에서 개최되면서 킥복싱 매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은 ‘세계 헤비급 타이틀매치 및 제165회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국제대회’ 결정전 경기를 울산종하체육관에서 연다고 밝히며 한국을 비롯해 태국, 러시아, 터키, 카자흐스탄의 선수들이 함께 해 수준높은 경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이 주관하며 울산시와 남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 입장료가 무료로 진행된다.

기대되는 매치로는 여성 라이벌전의 김현주와 박상아의 혈전이다. 김현주는 최근 기록한 패를 이번 대회를 통해 극복해야 하고, 박상아는 지난 2017년 MKF대회 이후 첫 나들이라 어느 정도 감을 찾았는지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상당히 치열한 경기를 예측해볼수 있다.

WKMF 타이틀전으로 치뤄 지는 헤비급 경기도 최고의 대진으로 꼽히고 있다. 양재근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본인의 인지도를 알리고 있으며, 상대방인 드리트리 메가니코브(카자흐스탄)은 43전 전적의 킥복싱 베이스의 강자이다. 두 선수 모두 힘과 전략에서 양보없는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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