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음료, 유동식 개발 전시회인 'Drink JAPAN' 오는 6월 27일부터 열려

일본 최대의 음료, 유동식 개발 전시회인 'Drink JAPAN'이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고 Reed Exhibitions Japan이 전했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독일, 프랑스, 미국 등 해외 20개국을 포함한 국내외에서 220개사가 참가하고 국내음료, 주류, 식품 제조사 등에서 약 1만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큰 행사로 검사/측정, 원료/소재, 충진/포장, 제조/양조의 4개존으로 구성되어 각 참가사의 최신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눈여겨 볼 부분은 주류 전문 세미나를 신설된 것이다. 27일에는 ‘도전과 개혁이 가져오는 양조업계의 미래’를 주제로 아사히맥주 중역 이토 요시노리 연구개발본부장이 ‘맛있는 맥주에 도전, 혁신을 통한 새로운 전진’을 강연, 아사히양조 사쿠라이 히로시 회장이 ‘핀치는 찬스, 명품주 獺祭(닷사이)의 경영개혁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주류종합연구소 양조미생물 연구부문 아카오 다케시 부본부장이 ‘청주효모의 유전적 이해의 진전 및 효모를 둘러싼 제조현장의 새로운 흐름’에 대해, 29일에는 산와주류 산와연구소 가지하라 야스히로 부소장이 ‘이이치코가 목표하는 품질을 위한 노력- 향기, 감칠맛, 깊은 맛의 추구’에 대해 강연하여 주류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 기간 3일 동안 총 24세션의 전문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