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유키스, 콜롬비아 공연으로 새로운 한류시작

글로벌 그룹 유키스, 콜롬비아 공연으로 새로운 한류시작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5.17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라질과 멕시코 그리고 남아공에서 단독공연 제의

글로벌 그룹 유키스, 콜롬비아 공연으로 새로운 한류시작

글로벌 그룹 유키스가 지난 12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남미최대 뮤직페스티벌 “EVENTO 40'(에벤또 꽈렌따)”에 출연, 아시아 최초로 초청공연을 치뤘다. 현장에는 약 5만여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남미 최대 방송사인 카라콜TV에서 생방송되었으며,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되어 유키스가 새로운 한류의 불을 지피게 됐다.

유키스는 이번 콜롬비아 방문기간 동안 약 80여 매체와의 인터뷰를 소화했으며 멕시코, 브라질 등 수많은 남미 각국의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유키스의 공연소식을 전하는 등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이 유키스의 히트곡 ‘만만하니’를 따라 부를 정도로 언론뿐만 아니라 현지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아 다시한번 한류대세임을 입증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언론관계자는 남미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아시안계 음악이 일반 대중들에게 까지 활성화가 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들어 한국방송과 유투브 등을 통해 KPOP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고, 그 중심에 유키스가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키스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멤버전원이 다양한 외국어 실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 전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어려움 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해 팬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이 유키스가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큰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콜롬비아 공연을 시작으로 멕시코와 브라질, 남아공 등에서 공연출연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현재 스케줄을 조정 중이라고 전했으며, 지금까지의 한류붐이 아시아와 유럽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이제 남미와 아프리카에서도 한류열풍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콜롬비아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유키스는 ‘돌아돌아’에 이어 발매될 다음 앨범 준비를 끝내고 새로운 이벤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