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국내 최초 공개 시연회 개최

‘스타크래프트 II’ 국내 최초 공개 시연회 개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7.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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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m)는 7월 24일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e스타즈 서울 2009 행사에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II의 공개 시연회를 진행한다.

스타크래프트 II의 출시를 고대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스타크래프트 ll 한글 버전의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그 동안 언론매체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스타크래프트 ll의 유닛과 건물을 기본으로 더욱 향상된 전투 체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ll의 최신 개발 버전을 활용해 프로게이머들의 시범 경기가 e스타즈 서울 2009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이번 시범 경기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ll의 각 종족 별 플레이를 선보여 스타크래프트 II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국내 플레이어들에게 자세한 게임 정보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하게 된다.

최고의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설계된 스타크래프트 II는 프로토스와 테란, 그리고 저그 종족의 재대결과 게임 밸런스에 대한 블리자드의 철저한 검증과 다채로운 상상력을 특징으로 한다. 또 독특한 싱글플레이 경험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서 남겨졌던 서사적인 전설을 이어간다. 스타크래프트 II는 블리자드의 유명한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Battle.net의 향상된 버전을 통해 빠른 속도의 온라인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II 공개 시연회가 진행되는 e스타즈 서울 2009는 국내 게임 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디지털 문화 축제이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다양한 게임 대회를 비롯해 많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본 행사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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