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스클럽, 최초 ‘커튼콜 테스트’ 진행

파이터스클럽, 최초 ‘커튼콜 테스트’ 진행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7.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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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업체 KOG는 자사가 개발하고 SBSi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대전격투게임 <파이터스클럽>(www.fconline.co.kr)의 ‘커튼콜 테스트(CCT)’를 7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CCT에는 1차 CBT 참가자와 새로 가입하는 모든 유저가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0일~8월 7일, 8월 17일~9월 4일,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KOG의 이종원 대표는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응원과 요청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파이터스클럽>의 유저간 격투 부분을 여름 기간 동안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뜨거운 여름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의 장기간 테스트를 통해 격투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더욱 보여드리겠다”며 CCT의 취지를 밝혔다.

공동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SBSi 김영석 게임 사업 팀장은 “<파이터스클럽>은 아직 개발중인 게임이다. 그럼에도 <파이터스클럽>의 게임성에 자신이 있어 장기간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선택했다. 이번 여름 CCT를 통해 <파이터스클럽>을 접하는 많은 유저들이 <파이터스클럽>만의 호쾌한 재미에 푹 빠질거라 확신하며, 그 분들이 하반기 정식 오픈의 흥행 기반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CCT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커튼콜’은 공연이 끝난 후 출연진들이 관객의 박수에 답하여 다시 무대로 나오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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