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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74%, 경력 포기하고 신입지원 할래

사회초년생 74%, 경력 포기하고 신입지원 할래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2.04.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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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74%, 경력 포기하고 신입지원 할래

최근 경력을 포기하더라도 조금 더 좋은 조건의 기업에 다시 입사하려는 직장인들이 많다. 실제로 2년 미만의 경력을 보유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다른 기업에 신입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입사 2년 차 미만 신입사원 1,873명을 대상으로 ‘타사 신입 채용에 지원할 의향’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73.8%가 ‘있다’라고 답했다.

신입으로 지원하려는 이유로는 ‘경력으로 지원하기에는 경력 기간이 짧아서’(32.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다른 업종에서 일해보고 싶어서’(30.5%), ‘회사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 실망해서’(28.6%), ‘현재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24.4%), ‘너무 눈을 낮춰 취업한 것 같아서’(19.5%), ‘공백기를 줄이려고 일단 취업한 거라서’(16.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기업 결정 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연봉’(30.9%)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 ‘업무 적성’(12%), ‘복리후생’(11.2%), ‘야근 등 근무 환경’(8.5%), ‘업무 내용’(7.3%), ‘조직문화, 분위기’(7.2%), ‘직업 안정성’(7%) 등을 고려하고 있었다.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재직 중인 기업 형태별로 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 직장인은 ‘대기업’(각각 70.4%, 60%)을, 중소기업 직장인은 ‘중견기업’(57%)을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또, 이들 중 70.6%는 현재와 다른 직종으로 입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실제로 경력을 포기하고 타사 신입 채용에 지원하려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무려 88%가 ‘올해 지원할 계획’이 있었으며, 그 시기는 ‘상반기’가 58.6%, ‘하반기’는 41.4%였다.

지원 준비로는 ‘이력서, 자소서 업데이트’(49.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이밖에 ‘자격증 취득 준비’(37.4%), ‘영어(공인어학성적) 공부’(30.8%), ‘관심기업 채용 확인’(29.2%), ‘취업포털에 이력서 공개’(12.7%), ‘지인들에게 소개받음’(10.6%), ‘인맥 관리’(10.5%) 등이 있었다.

반면, 입사 의향은 있지만 당장 올해 지원할 계획이 없는 직장인(166명)들은 그 이유로 ‘1년 등 일정 경력기간은 채울 생각이라서’(56%, 복수응답)를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어학성적, 자격증 등 스펙이 부족해서’(35.5%), ‘아직 내세울만한 업무 성과가 없어서’(32.5%), ‘업무로 바빠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29.5%), ‘면접 등에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16.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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