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아내 “내 남편은 야동 마니아”, 이호준 반응은?

이호준 아내 “내 남편은 야동 마니아”, 이호준 반응은?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4.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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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아내 “내 남편은 야동 마니아”, 이호준 반응은?

야구선수 아내들이 한층 강렬해진 폭로전으로 돌아온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N Sports의 리얼 부부 스토리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나야결)> 마지막 회에선 야구선수 아내들이 두 달 만에 한자리에 모여 남편들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기아 서재응의 아내 이주현, SK 이호준의 아내 홍연실, 두산 고영민의 아내 서혜연, 그리고 넥센 박병호의 아내이자 KBS N 전 아나운서 이지윤의 ‘나야결 캠프’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나야결> 4회 방송 이후 처음으로 다시 한 자리에 모인 야구선수 아내들. 당시 이들의 수위를 넘나드는 화끈한 폭로전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되기도 했다.

‘나야결 캠프’ 그 첫 번째 순서로 내 남편의 뇌구조 공개에 나선 아내들. 그 첫 번째 타깃은 다름 아닌 매 회 화제를 몰고 다녔던 이호준이었다.

이호준의 아내 홍연실은 “남편이 요즘 들어 자꾸 야동을 보여주려고 한다. 야동이 내 남편 뇌구조의 대부분을 차지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일본 야동은 별로 재미가 없다고 한다”라고 밝혀 주위를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이에 대한 이호준의 반응 또한 흥미롭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이호준은 “그 야동은 진짜 야구 동영상을 말하는 게 아닐까 싶다. 실제로 전성기 시절 야구 동영상을 핸드폰에 넣고 보고 있는 편이다”라며 애써 변명한다. 하지만 이어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야한 영화에 눈이 번쩍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며 고백,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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