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데뷔 과정 생중계 ‘반응 뜨겁다’

걸그룹 데뷔 과정 생중계 ‘반응 뜨겁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3.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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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데뷔 과정 생중계 ‘반응 뜨겁다’

걸그룹의 데뷔 준비 과정을 라이브로 엿본다?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인 아프리카TV의 ‘btotv’ 채널과 유스트림의 ‘btolive’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는 걸그룹 ‘결성부터 데뷔까지’ 리얼 생방송이 유저들 사이에서 연일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2주 동안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지난 19일 정식 오픈한 ‘btotv’와 ‘btolive’는 연습생들이 걸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대로 오픈되고 있다.

특히 ‘btotv’의 경우 특정한 BJ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픈 이후 하루 평균 3천여명의 유저들이 접속, 응원과 지지를 아낌없이 보내고 있다. 유저들은 연습생들이 댄스와 보컬 레슨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에 ‘걸그룹으로 데뷔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리얼 그 자체다. 꾸밈없는 신선한 방송이란 점에 눈길이 간다’ 등 대체적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일부 연습생은 이미 열성 팬들까지 생겨났다.

‘btotv’와 ‘btolive’를 운영 중인 비더원엔터테인먼트 이우재 실장은 “그룹의 팀명부터 멤버, 곡, 안무 구성 등 전반적인 사항을 유저들과 함께 공유하며 결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그런 과정이 ‘btotv’와 ‘btolive’를 통해 모두 공개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비더원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번 걸그룹 준비 과정에서 자사 소속 연기자 이신애가 프로젝트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며, 현재 여자 연습생과 함께 준비 중인 남자 연습생의 보이그룹 탄생기 방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의 ‘btotv’ 채널과 유스트림의 ‘btolive’ 채널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오후 10시 이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는 녹화분이 유저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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