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연을 노래합니다” 국내 최초의 SNS 밴드 ‘요즘 밴드’ 화제

“당신의 사연을 노래합니다” 국내 최초의 SNS 밴드 ‘요즘 밴드’ 화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3.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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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연을 노래합니다” 국내 최초의 SNS 밴드 ‘요즘 밴드’ 화제

사람들의 사연을 모집하여 노래를 만들어 나가는 밴드가 있어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국내 최초의 소셜 네트워크 밴드인 요즘밴드. 요즘밴드는 다음의 SNS 서비스 요즘(YOZM)을 통해 사람들의 사연을 모집, 이를 노래로 만들어서 온라인에 공유하는 신개념 밴드다.

이들이 KBS Prime 채널의 SNS 리얼 다큐멘터리 <남희석의 52+>에 전격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수천 건 이상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던 요즘밴드의 대표곡 ‘반지’와 ‘버스 정류장’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특히 ‘버스 정류장’은 밴드 멤버인 배주환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것으로, 당시 일반 대학생이었던 배씨는 이후 밴드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요즘밴드의 리더 박승순은 “누구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혹은 음악을 만들 줄 몰라도 자신의 사연을 가지고도 충분히 음악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라며 포부를 밝힌다.

이날 방송에는 이 밖에도 농부계의 마이다스의 손 임종기, 라이브 가수 남궁유진, 그리고 신개념 한국 종합 매거진 ‘락킹코리아’ 의 선지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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