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복지센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열린심리교실 및 부모교육’ 무료 실시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열린심리교실 및 부모교육’ 무료 실시

  • 임선혜 기자
  • 승인 2009.07.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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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아동복지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전문행정기관으로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일반아동의 생활적응 및 부모의 자녀지도를 돕고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심리교실 및 부모교육을 여름방학기간 중(‘09. 7. 28~ 8. 17)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무료심리검사에는 자녀의 학습 전략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녀의 성격적 특징과 발생 가능한 다양한 부적응 문제, 그리고 정신 병리를 종합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학습전략검사, NEO 성격검사,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KPRC)와 부모의 성격 및 정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168 적응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는 학습부진, 주의산만, 짜증 및 비행과 반항행동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상당기간 방치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시기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면 부모와의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성인으로 성장한 뒤에도 사회적인 부적응 문제로 발전하기도 하여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본 센터에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아동 · 청소년 및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심리 검사를 실시하여 평소 막연하게 마음속으로 궁금해 하며 추측해 왔던 자녀의 성격적 특성 및 학습습관이나 진로 등을 파악하는 상호간 이해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금번 열린심리교실은 총 5회 실시예정이며 검사일자별로 매회당 50명씩 심리검사를 실시하며 심리검사결과에 기초하여 부모교육을 2회 진행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 상담실 메뉴의 무료심리검사 신청 코너에서 7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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