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직업전문학교 무료 직업훈련생 모집

시립직업전문학교 무료 직업훈련생 모집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7.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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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직업교육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무료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09년도 하반기 직업훈련생 1,012명을 모집한다.

훈련 학과는 차량정비·특수용접·가스안전관리·보일러 등 국가기간산업 분야와, 조리·미용 등 서비스 분야, 멀티미디어·컴퓨터광고디자인·웹디자인·패션디자인 등 모두 27개 학과로 야간 6개월 과정이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이상 55세 이하의 서울시민이며 모집기간은 7.13 ~ 8.14까지이다. 신청자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의 거주자,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민주유공자 등은 우선선발하며, 차상위계층을 2순위 선발한 뒤 일반시민을 선발하여 보다 많은 저소득 시민들이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인터넷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여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서접수를 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는 면접 당일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 직업훈련과정 이외에 고령화 사회 등 변화추세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2007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준·고령자과정 250명을 별도 모집하며 훈련학과는 조리, 건물보수, 조경관리(서울종합), 요양보호사1급(엘림), 조경관리, 도배(상계)로 만 50세 이상 65세 이하 서울시민은 8.10 ~ 8.28까지 해당학교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여성과정(요양보호사1급, 봉제) 90명을 별도 모집하며, 만 15세 이상 55세 이하의 서울시거주 여성들은 요양보호사1급은 8.10 ~ 8.28(30명), 9. 7 ~ 9.25(30명) 2차에 걸쳐, 봉제는 9. 7 ~ 9.25(30명) 까지 한남직업전문학교에 응시할 수 있다.

시립직업전문학교는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08년 수료생의 경우 군입대, 진학을 제외한 순수 취업률이 79.2%이며, 자격증 취득률은 71.4%로 요즘 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대에 더욱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훈련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게 되며 자격증 취득과 취업이 보장되는 좋은 기회로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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