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지옥’ 신들린 소녀, 알고보니 ‘태지소녀’ 심은경

‘불신지옥’ 신들린 소녀, 알고보니 ‘태지소녀’ 심은경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7.1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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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여 있던 신들린 소녀 이미지 최초 공개!
한국 최초로 신들림을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리 공포 <불신지옥>(제공 소빅창업투자㈜ ㈜디씨지플러스 | 제작 ㈜영화사 아침 /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 | 감독 이용주)에서 비밀에 감춰진 신들린 소녀의 정체가 ’서태지 소녀’ 심은경으로 밝혀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베일에 싸여 있던 신들린 소녀 이미지 최초 공개!
신들린 소녀의 섬뜩한 모습 담긴 예고편과 포스터 화제 집중!

그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신들린 소녀 ‘소진’의 이미지가 티저예고편과 티저포스터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자 신들린 소녀라는 새로운 캐릭터와 배우 심은경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섬뜩하게 뻗어있는 손과 ‘…믿습니까’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섬뜩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심은경의 강렬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티저포스터에 대해 네티즌들은 “심은경 진짜 신들린 것 같네요... (Daum ID : 레볼루션)”, “포스터 무섭당.. 심은경 눈빛 포쓰 작렬! (Naver ID: bienne11)”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티저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경이 나무 뒤에서 오싹하게 웃는 장면을 가장 무서운 장면으로 꼽으며, “예고편 너무 무서워서 깜짝 놀랐어요~ 심은경 웃는거에 소름 쫙~(Daum ID:옹달샘)”, “태지소녀 심은경인가?? 와우~ 완전 섬뜩하네(Daum ID:다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심은경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성인 못지 않은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아역배우 심은경!
한국 공포영화 사상 최초의 신들린 소녀 캐릭터로 시선 집중!!

심은경이 연기한 ‘소진’은 갑작스런 교통사고 이후 평범한 소녀의 모습으로 죽음을 예언하고, 병을 고치는 등 신비한 능력을 보이는 미스터리한 인물. 특히, 신들린 소진의 모습은 사람과 귀신의 경계를 넘나들며, 살아있는 소녀의 존재 자체가 기이한 공포를 만들어내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탄생되었다. 심은경은 공포 영화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신들린 소녀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내며 영화 속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소진을 신비로우면서도 섬뜩하고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해냈다.

이처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연기력을 내뿜고 있는 심은경은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태양의 여자’ 등에서 하지원,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아역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 받았다. 특히 얼마 전에는 서태지와 함께 찍은 광고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심은경은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성숙하고 똑똑한 중학생 역을 맡아 또래의 발랄한 모습을 연기하며 영화 <불신지옥>에서 베일에 가려진 신들린 소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불신지옥>을 통해 신들린 소녀라는 기이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섬뜩한 공포감을 선사해줄 심은경은 사라진 동생을 찾으려는 언니 ‘희진’으로 변신한 남상미와 함께 올 여름, 새로운 호러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심은경의 신들린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불신지옥>은 신들린 동생의 실종 이후 시작된 이웃 사람들의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로 오는 8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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