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프리미엄 하드박스 ‘W-31US3 플러스’ 출시

새로텍, 프리미엄 하드박스 ‘W-31US3 플러스’ 출시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2.03.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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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프리미엄 하드박스 ‘W-31US3 플러스’ 출시

기존 외장하드 인터페이스로 쓰이던 eSATA2보다 2배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eSATA3를 지원하는 외장하드가 국내 기술로 첫 출시됐다.

국내 외장하드 대표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하드박스(hardbox) W’ 시리즈의 2012년형 신제품 ‘하드박스 W-31US3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eSATA 2(3Gbps)를 지원하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6Gbps인 eSATA3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국내 최초의 외장하드로, USB3.0도 함께 지원해 최고 속도의 듀얼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하드박스 W-31US3 플러스’는 기존 USB2.0에 비해 10배 빠른 USB3.0(USB 2.0 호환, 5Gb)과 12배 빠른 eSATA 3/6Gbps를 모두 지원하여 고화질 영화, 사진, 음악 등의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데이터 안전성을 향상시킨 디자인을 채용했다는 점도 강점이다. 저가 제품에서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나 제품의 일부분에만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제품과는 달리, 충격과 방열 등에 탁월한 고광택 알루미늄 재질을 바디에 사용하고, 내부에는 고강도 스틸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견고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내부발열을 효과적으로 순환시켜주는 ‘에어 플로우(Air Flow)’ 설계를 적용해 데이터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으며, 팬을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귀에 거슬리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HDD의 과열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및 성능저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장시간 작업에도 발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도 눈에 띈다. 수직, 수평 설치가 가능해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전원공급장치가 내장되어 AC 외부 전원 아답터가 필요 없기 때문에 콘센트 주위의 배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여러 IT 기기들의 복잡한 선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블랙 컬러의 북스타일 디자인으로 어떤 환경에 놓아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잘 이룬다.

또한, ‘하드박스 W-31US3 플러스’는 제품 전면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원 상태와 동작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고급스러운 고휘도 레드 LED와 블루 LED는 작업 환경에 은은한 멋을 더하면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새로텍 관계자는 “이 제품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eSATA 3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국내 기술로 만들어 국내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라며 “이 제품은 알루미늄 재질과 고강도 스틸 소재를 사용해 데이터 안전성을 크게 높였으며, 외관에는 레드, 블루의 고휘도 LED와 블랙컬러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채용해 세련미를 더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하드박스 W-31US3 플러스는 속도와 편리성, 세련된 외관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 외장하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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