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구직자 희망연봉 평균 2천958만원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 평균 2천958만원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2.03.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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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구직자 희망연봉 평균 2천958만원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2천958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 목표 기업은 ‘중견기업’(29.8%)이 대기업(27.6%)보다 소폭(+2.2%) 높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058명을 대상으로 <취업목표기업과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중견기업’ 취업이 목표라는 응답자가 29.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기업 취업이 목표라는 응답자가 27.6%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서는 중소기업(19.4%)이 공기업(12.9%), 외국계기업(10.3%)보다 소폭 많았다.

이들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복리후생이 잘 되어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43.5%로 가장 높았으나, 취업 목표 기업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가장 많은 응답자가 취업 목표 기업이라 답한 ▲중견기업은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41.6%로 가장 높았고,

▲대기업은 ‘복리후생이 잘 되어있을 것 같아서’, ‘연봉수준이 높아서’라는 답변이 각 50.0%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도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43.4%)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고, ▲외국계기업은 ‘복리후생이 잘 되어 있을 것 같아서’, ‘기업 문화가 좋아 보여서’라는 답변이 각 46.8%로 가장 많았다. ▲공기업은 ‘복리후생이 잘 되어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71.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올해 신입직 취업준비생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2천958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희망연봉은 취업목표 기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이 평균 3천43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도 평균 3천114만원으로 희망연봉 평균이 3천만원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외국계기업은 평균 2,891만원, 공기업은 평균 2,786만원, 중소기업은 평균 2,56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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