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78%, 알바생 ‘직원’으로 고용한 적 있어

인사담당자 78%, 알바생 ‘직원’으로 고용한 적 있어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2.03.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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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78%, 알바생 ‘직원’으로 고용한 적 있어

인사담당자 10명중 8명은 아르바이트생을 직원으로 고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500인 미만 기업 인사담당자 322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펙과 아르바이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78%가 아르바이트생을 직원으로 고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황당하거나 불쾌한 경험이 있다는 인사담당자도 70.2%에 달했다.

특히 가장 골치가 아픈 알바생으로 전체의 57.8%가 ‘말도 없이 안 나오는 알바생’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업무 태도가 불량한 알바생’이 17.7%로 2위에, ‘일하다가 도망하는 알바생’(8.1%)을 3위로 꼽았다. 이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알바생’(6.2%), ‘자주 지각하는 알바생’(5.6%), 일 실수가 잦은 알바생’(4.7%) 순으로 꼽았다.

반면, 인사담당자가 가장 뽑고 싶은 알바생은 ‘성실한 알바생’(39.1%)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다음으로 ‘책임감이 투철한 알바생’(27.6%)이 2위에, ‘오래 일할 수 있는 알바생’(11.5%)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밝고 명랑한 알바생’(10.6%), ‘열정이 넘치는 알바생’(5.6%), ‘친절한 알바생’4%), 높은 성과를 내는 알바생’(1.6%) 순이었다.

실제로 인사담당자가 가장 많이 겪은 사례를 살펴본 결과, ‘말도 없이 안 나오는 경우’(27.1%)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태도 불량’(18.8%), ‘자주 지각’(18.7%). ‘잦은 실수’(14.6%), ‘일하다 도망가는 경우’(12.1%),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경우’(8.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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