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로 본 자신의 연애스타일은?

‘해를 품은 달’로 본 자신의 연애스타일은?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3.02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를 품은 달’로 본 자신의 연애스타일은?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의 면모를 톡톡히 보이고 있다. 특히, 궁궐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오가는 탄탄한 전개와 더불어 출연진들의 명품 연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종방을 한 주 앞두고 각 인물들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심금을 울리는 가운데, 그렇다면 시청자들이 가장 응원하는 인물은 누구일까?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선우용여 대표. www.redhills.co.kr)는 자사 회원 712명을 대상으로 2012년 2월 15일부터 3월 1일까지 <‘해를 품은 달'로 본 자신의 연애스타일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남성회원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인물은 바로 ‘양명(정일우 분)’으로 30.5%란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호탕하고 유쾌한 ‘순정마초’면서 적극적으로 이성에게 다가가는 스타일인 ‘양명’이 자신의 연애스타일과 가장 닮았다는 의견이다.

이어 묵묵히 지켜보는 스타일인 ‘운(송재림 분)’이 25.4%로 2위, 카리스마와 지조가 있는 스타일인 ‘이훤(김수현 분)’이 22.8%로 3위, 어른스럽고 듬직한 스타일인 ‘허염(임시완 분)’이 21.3%로 4위를 차지했다.

여성회원이 뽑은 자신과 가장 닮은 연애스타일을 보이는 인물은 바로 ‘허연우(한가인 분)’로 선정됐다. 개념녀, 힐링녀라고도 불리며 자기 의사를 분명히 하는 스타일이 31.8%의 득표율을 얻어 현대여성의 모습과 가장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사랑에 올인하는 스타일인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25.8%로 2위, 짝사랑으로 벙어리 냉가슴 앓는 스타일인 ‘설(윤승아 분)’이 22.5%로 3위, 겉과 속이 다른 내숭스타일인 ‘보경(김민서 분)’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