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박한울, 뮤직비디오 ‘크리미널 스쿨’ 제작기 공개
학교 폭력 예방 동영상 ‘크리미널 스쿨’로 화제를 모은 고등학생 박한울이 SNS 리얼 다큐멘터리 <남희석의 52+>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
오는 3월 1일 KBS Prime 채널에서 방영되는 <남희석의 52+>에선 ‘크리미널 스쿨’의 뮤직비디오 버전 ‘크리미널 스쿨 1부’의 메이킹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학교폭력이 사회적인 문제로 불거진 지난 1월,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공익 광고 ‘크리미널 스쿨’을 제작해 사람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겨줬던 고교 2년생 박한울. 특히 박한울 본인이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박한울이 청소년 미디어 교육 모임 MIC(Make Invent Create) 멤버들과 함께 ‘크리미널 스쿨 1부’를 제작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특히 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박한울의 꼼꼼함 때문에 뮤직비디오 한 컷을 촬영하는데도 NG가 수십 차례 이상 났다는 후문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2월 1일 첫 공개됐으며, 지금 현재 박한울은 ‘크리미널 스쿨 2부’를 제작 중에 있다.
이 밖에도 과거에 친구들과 사진 한 번 찍어본 적이 없었던 박한울의 안타까운 사연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실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한울 외에도 국내 재래시장 최초의 라디오 방송팀 ‘못골 라디오스타’의 DJ 김승일씨의 에피소드 등이 방영돼 재미와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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