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차 CBT는 게임의 특징적인 기능들을 부분적으로 테스트했던 이전의 2차례 CBT 때와 달리 게임의 전체적인 콘텐츠를 대부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집 때부터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테스터 모집 3일 만에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해, 처음 50명으로 예정했던 CBT 인원을 100명으로 늘리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총 100명의 테스터들이 800건 이상의 평가 글을 올리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고, 게임의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그래픽, 편리한 인터페이스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다. 닉네임 ‘으닝’은 매끄러운 스토리와 파스텔 톤의 게임 그래픽이 저절로 게임 흐름을 따라가게 한다며 감탄했고, 닉네임 ‘민초딩’은 ‘이노티아 연대기2’가 터치 기능을 훌륭히 살려 자신의 터치폰이 마치 터치 기능을 잘 살린 게임기가 된 느낌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이노티아 연대기2’의 강화된 네트워크 성능에도 호평이 쏟아져, 닉네임 ‘제천대성’은 네트워크를 통한 자유로운 채팅과 거래 시스템으로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 더욱 정교해진 공성 시스템의 발전이 돋보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방대한 맵과 콘텐츠로 모바일 사상 최대 규모의 RPG임을 표방하고 있는 ‘이노티아 연대기2’는, 이번 3차례의 CBT의 결과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안정성과 전반적인 게임 밸런싱 등을 보완한 후 7월말 경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컴투스 국내마케팅팀 채문기 팀장은 “이번 CBT는 네트워크 기능의 테스트를 위해 네트워크 정액 요금제를 쓰는 분들만을 제한적으로 모셨는데도, 너무 큰 관심을 주셔서 놀랍고 정말 감사했다” 며 “테스터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콘텐츠를 보강해, 더욱 재미있는 게임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