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65개 역중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곳이 2007년까지는 32개역에 불과했으나, 승강장에서 빈발하는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스크린도어 설치 시기를 앞당겨 추진한 결과 2008년말에는 89개역으로 증가하였으며, 2009년 상반기에 42개역이 추가로 설치 완료됨으써 총 131개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하였다.
또한, 8월 24역, 9월 30역, 10월 19역, 11월 10역, 12월 51역등 총 134개역을 연내 완공 목표로 추진중에 있어 265개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면 지하철 승강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됨은 물론 지하철 역사의 공기질도 개선되어 전동차를 대기하는 시민고객들의 쾌적감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지하철 운영기관으로 하여금 각 지하철역사에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토록 하여 승강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고객들의 무리한 전동차 승·하차 자제 및 스크린도어를 설치중인 역 승강장에서 진·출입하는 열차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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