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운전시 잠이 확 깨는 노래는 노라조의 슈퍼맨”

“휴가철 운전시 잠이 확 깨는 노래는 노라조의 슈퍼맨”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7.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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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시 잠이 확 깰 것 같은 노래에 노라조의 슈퍼맨이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생활 포털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은 회원 2,001명을 대상으로 6월19일 자동차여행 및 음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가철 운전시 잠이 확 깰 것 같은 노래에 슈퍼맨의 노라조가 1위로 뽑힌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휴가철 자동차 운행 중 졸릴 때 잠이 가장 확 깰 것 같은 노래’에 대한 질문에 전체 2,001명 중 394명(19.7%)이 추천한 ‘노라조의 슈퍼맨’이 1위로 나타났다. 이어서 ‘소녀시대의 Gee’가 342명(17.1%), ‘DJ.DOC의 런투유’가 253명(12.6%), ‘빅뱅&2NE1의 롤리팝’이 236명(11.8%), ‘크라잉넛의 말달리자’가 217명(10.8%), ‘김혜연의 뱀이다’가 187명(9.3%), ‘대성의 대박이야’가 107명(5.3%) 순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여행시 조수석에 앉히고 싶은 친구나 연인의 유형’에 대한 설문 결과, 남성응답자 1070명 중 460명(43%)은 도시락, 간식, 물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다정다감형’을 1위로 꼽았으며, 여성 응답자 931명 중 323명(34.7%)은 ‘재치와 입담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유머러스형’을 1위로 꼽아 남성과 여성이 원하는 운전 동행자 스타일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에서는 다정다감형과 유머러스형이 각각 1위(733명, 36.6%)와 2위(597명, 29.8%)를 차지했으며, 길안내와 맛집안내, 감시카메라 안내까지 척척하는 ‘네비형’이 3위(394명, 19.7%), 내차 기름을 대신 넣어주는 ‘실속형’이 4위(208명, 10.4%), 운전에 방해를 하지 않는 ‘침묵 취침형’이 5위(128명, 6.4%) 순으로 나타났다.

‘함께 여행가면 조수석에서 가장 내조를 잘 해줄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결과 남자연예인은 ‘알렉스’가 22.5%(450명)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연예인은 ‘이효리’가 20.3%(407명)로 1위를 차지했다. 알렉스를 이어서 남자연예인은 ‘소지섭’(356명, 17.8%), ‘이천희’(307명, 15.3%), ‘오지호’(249명, 12.4%), ‘김명민’(255명, 12.7%), ‘유승호’(121명, 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효리를 이어서 여자연예인은 ‘박보영’(330명, 16.5%), ‘김연아’(265명, 13.2%), ‘손예진’(259명, 12.9%), ‘한예슬’(258명, 12.9%), ‘김남주’(219명, 10.9%)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엔크린닷컴 담당자는 “자동차 여행과 음악에 대한 운전자들의 기호와 취향을 분석하기 위해 이번 설문을 실시하게 됐다”며 “엔크린닷컴은 자동차여행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자동차여행 코스 소개, 렌터카 및 콘도, 펜션 정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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