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풍부한 감성연기로 연기의 스펙트럼 넓혔다

한지민, 풍부한 감성연기로 연기의 스펙트럼 넓혔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2.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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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매 순간, 지금 이 순간까지도 기적이라는 선물 받아”

한지민, 풍부한 감성연기로 연기의 스펙트럼 넓혔다

▲ (사진제공 :MI)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 MWM)> 에서 자신에게는 스스로 이기적인 수의사 역을 맡았던 배우 한지민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층 성숙해진 외모만큼 폭 넓고 깊어진 한지민의 감성연기는 시청자들을 애절한 정통멜로 <빠담빠담>으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한지민이 분한 정지나는 어릴 적 내면의 상처를 지닌 후 차갑고 도도하게 살아가지만 강칠(정우성 분)과 사랑에 빠졌을 때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극 초반에는 사랑을 할 때 이기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자신의 사랑에 확신이 들었을 때는 포기하지 않는 적극적인 면을 보이는 인물.

극 중 지나의 다양한 감정들을 완벽히 소화해 낸 한지민은 배우로서 한 뼘 더 성장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풍부한 감성을 담은 그녀의 눈물은 섬세했다. 절제와 오열을 넘나드는 눈물연기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에 팬들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지민씨 덕분에 ‘빠담빠담’ 해졌어요. 정지나라는 캐릭터 매회 열연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라며 “지민씨의 눈물에 같이 울고, 웃음에 같이 웃었네요. 지나라는 인물을 보여주신 지민씨 고맙습니다.”

한 층 성장한 배우 한지민은 “매 순간, 지금 이순간까지도 기적이라는 선물을 받고 갑니다.”라며 드라마를 끝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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