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스스로 ‘기적’을 만들며 살인 누명 벗어

정우성, 스스로 ‘기적’을 만들며 살인 누명 벗어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2.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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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한 한 남자의 용기 빛났다

정우성, 스스로 ‘기적’을 만들며 살인 누명 벗어

16년 전 정우성의 살인누명이 완벽하게 벗겨졌다

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 MWM)> 에서 ‘오직 이 순간’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강칠(정우성 분)의 용기가 빛을 발했다.
 
시한부선고를 받으며 주변을 차츰 정리해 가던 강칠은 어쩌면 “오직 이 순간이 기적을 만드는 열쇠인지도 모른다.”는 수호천사 국수(김범 분)의 조언을 듣고 유일하게 증거물 위치를 알고 있는 용학(김형범 분)을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간 것.

자신을 삶의 유일한 희망이라 여기는 엄마와 세상에 보기도 아까운 여자 지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떠올린 강칠은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용학은 지난날 과오를 사과하며 증거물의 위치를 알려줬고, 강칠은 “오직,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위해 주 검사에게 사실을 알리며 16년간의 길고 긴 누명을 완전히 벗을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강칠이 누명을 벗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강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드디어 용기를 냈네요.”라며 “강칠이 지나와 다시 사랑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아픈 강칠과 지나의 슬픈 사랑 제발 지켜 지키를”이라고 말해 강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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