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동향…‘해를 품은 달’ 3주 연속 1위

1월 4주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동향…‘해를 품은 달’ 3주 연속 1위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1.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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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주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동향…‘해를 품은 달’ 3주 연속 1위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1월 3주 베스트셀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를 품은 달>이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의 인기가 날로 더해짐에 따라 원작에 대한 관심도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는 결과이다. 구매 계층 역시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및 30~40대의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주에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베스트셀러 20위 내 신규 진입하자마자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하버드 재학 중 출가하여, 한국인 승려 최초의 미국 대학교수가 된 것으로 알려진 혜민 스님은 ‘혼자서 도 닦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함께 행복해야지.’라는 글로 유명해져 종교계 최강의 트위터리안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트위터 마음 멘토’ 혜민 스님이 보내는 한 줄기 위로의 글이다.

그 외에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통해 80만 여성 독자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얻었던 남인숙 작가의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가 베스트셀러 6위로 신규 진입했으며 36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인 <옥수수와 나>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아 베스트셀러 11위로 진입했다. 영화 <밀레니엄>의 선전에 힘입어 원작 소설인 스티그 라르손의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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