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궐 <해를 품은 달 1> 3주 연속 1위 자리 굳혀

정은궐 <해를 품은 달 1> 3주 연속 1위 자리 굳혀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2.01.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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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궐 <해를 품은 달 1> 3주 연속 1위 자리 굳혀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 1>이 드라마의 인기로 인해 3주째 1위를 차지했으며 어린이 한문 학습서 마법천자문의 완결판인 <마법천자문 20>이 지난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한 와튼 스쿨 스튜어트 교수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가 3위,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4위,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가 5위로 지난주와 변함없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9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어를 거느리며 젊은이들의 멘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혜민스님의 현대인을 위한 명상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출간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지난주 18위에 이어 6위를 차지하는 등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난 푸단 대학교 위지안 교수의 <삶의 끝에서 알게 된 삶의 소중함>이 한 계단 내려간 9위,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의 작가 남인숙의 신작 에세이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가 지난주 17위에서 10위로 7계단 상승했다. 이밖에도 <무지개원리>의 저자로 잘 알려진 차동엽 신부의 <잊혀진 질문>이 3계단 상승해 11위를 차지 했다. 

한편, 종이책과 전자책이 함께 출간돼 동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책들이 눈에 띈다. 전세계 45개국에서 번역되어 6천 만부 이상이 팔린 범죄 스릴러 <밀레니엄 1부>의 한글 번역본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은 영화 개봉과 함께 종합베스트셀러 15위, 전자책 1위를 차지했으며,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1>와 3부에 해당하는 <벌집을 발로 찬 소녀 1>도 전자책 분야에서 각각 2위와 5위로 인기다. 지난주 eBook 분야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했던 고득성의 신작 <10년 벌어 50년 사는 재테크>는 종합 베스트셀러 16위로 새롭게 종합 순위에 올랐으며, eBook 분야에서는 7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개인출판으로 꾸준히 전자책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는 <축구이야기> 시리즈의 10번째, <축구이야기 10>이 6위로 새롭게 전자책 순위에 들어섰으며, 출판사에서 종이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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