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도윤 여성부장관은 지난 3일 여성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입장발표에 이어, 6일 여성경제인들에게 서한을 보내 지난 7월1일 비정규직법 시행으로 해고 위험에 처해 있는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유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 서한에서 변장관은 우려했던 비정규직 해고사태가 현실화 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특히 여성비정규직의 해고는 가구의 빈곤으로 이어져 가정해체 등 사회불안 문제로 나타나는 만큼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의 일자리 유지를 특별히 요청했다.
동 서한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6개 여성경제인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여성기업인 2,500여명에게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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