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에 입장한 그녀는 다양한 아기용품이 전시된 부스를 돌아봤다. 그때 그녀의 눈에 띈 한 부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아기용품이 전시돼 있었다.
평소 SNS를 통해 지인들과 정보를 주고받던 그녀는 신제품 아기용품의 정보도 공유하고 싶어졌다. 방법은 간단했다. 가지고 있던 RFID 카드를 부스에 설치된 리더기를 터치했다. 그러자 곧바로 그녀의 SNS로 신제품 아기용품의 정보가 전달돼 지인들과 다양한 아기용품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RFID와 SNS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는 혁신적인 소셜 마케팅 도구가 등장해 화제다. 유비유홀딩스(대표 박찬목)는 최근 최첨단 RFID 시스템을 이용한 소셜 마케팅 도구인 'ULiKE(www.u-like.co.kr)'를 개발해 본격 상용화에 돌입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나 전시회, 컨퍼런스 등 오프라인 행사의 현장입구에서 참석자는 RFID 태그가 내장된 팔찌, 카드 등에 SNS 정보를 직접 입력한다. 행사장 내부에 들어가면 각각의 부스나 현장에 설치된 리더기에 RFID 태그를 터치방식으로 인식시킨다. 리더기가 태그를 인식하는 순간 기업 제공 정보가 참석자의 SNS에 포스팅된다. 이렇게 되면 온라인으로 공유가 되고 확산되는 것이다.
박찬목 대표에 따르면, ULiKE는 강력한 홍보 효과를 보장한다. 기존의 소셜 마케팅의 장점에 오프라인의 정점이 결합돼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 실제 경험 후 평가 정보와 실시간 현장 정보가 곧바로 SNS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신뢰도가 형성된다.
이와함께 ULiKE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프로모션의 성과 측정, 제품/서비스에 대한 선호도 측정, 고객 특성 파악 및 효율적인 고객 관리, 충성 고객 확보 및 잠재고객 유입, 전반적인 기업의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등을 얻을 수 있다고 박 대표는 강조했다.
박찬목 대표는 "ULiKE는 국내 최초 신개념의 혁신적인 소셜 마케팅 도구다. RFID와 SNS를 통해 고객의 오프라인 실제 체험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공유 및 확산시키는 소셜 마케팅 도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