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청사내 국제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설치

청주시청 청사내 국제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설치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7.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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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시청 청사내 민원실 로비에 ‘국제 자매·우호도시 홍보관’을 설치하여 7월 6일부터 시민들에게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지구촌 시대를 맞아 시민들에게 국제교류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국제 자매결연 도시 및 우호협력 도시를 홍보키 위해 7.26㎥(너비 3.3m×높이 2.2m×폭 1.0m)의 규격으로 설치했다.

전시 내용으로는 국제자매·우호도시간 교류 협약서 5부, 교류도시 상징조형물, 안내문, 사진 등 총 17종(무한시 황학루 조각상, 돗토리시 샨샨춤 우산, 벨링햄시 사진, 호주시 붓, 고후시 전통인형 등)의 전시물품을 5개 교류 도시로 부터 기증받아 전시했다.

특히 이번 홍보관 설치를 통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들에게 국제교류 사업 홍보뿐만 아니라 국제화 사업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여 민간분야 국제교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미국 벨링햄시·중국 무한시·일본 돗토리시 등 3개국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고, 중국 호주시·일본 고후시 2개국과 우호협력을 맺어 청소년 교류, 공무원 파견연수, 문화예술 교류, 경제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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